코로나 단계별 조치 대응 기준 알아보기

오늘은 코로나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연속으로 200명 이상 발생하면서 수도권 및 강원도에 코로나 단계가 1.5 단계로 격상되느냐의 기로에서 있습니다.

 

11월 7일 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 되었는데요. 이렇게 세분화된 이유는 방역체계의 정밀화를 통해 보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코로나 단계가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안 (무엇이 달라졌나?)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로 세분화 되었는데요. 1단계는 생활방역 2.5단계에서 3단계는 전국 유행 단계로 구분이 되었습니다 또한 1단계 영역 또한 방역 수칙 의무화 영역이 확대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인원 또한 수도권과 각 지역별로 기준 인원을 나누어서 해당 인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코로나 단계를 격상 하도록 되어 있으며 각 단계에 따라 주요 방역조치 또는 준수사항이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격차가 너무 커서 단계를 조금만 올려도 경기가 움츠러들면서 여러 업계에서 많은 타격을 입어 수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였는데요. 이런 경제적인 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 생활방역을 더 철저히 지키고 이용제한을 최대한 막고자 하는 쪽으로 정부도 방향을 돌린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결혼식이나 기타 중요한 행사를 미루거나 취소해야 했던 경우가 많았는데요. 코로나 1단계의 경우는 다중이용시설 인원제한이 없어서 출입자 명단 관리 및 마스크 착용을 확실히 지킨다면 큰 차질 없이 진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정말 다행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11월 13일 기준으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되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 상당의 벌금이 부과되면서 마스크 미착용으로 생겼던 크고 작은 분쟁들도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다만 현재 계속해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고 연속 4일째 200명을 넘어 결국 11월 16일 기준으로 국방부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일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 단계로 격상 했습니다 정부에서도 6일째 국내 발생 200명이상,  일상 곳곳에서의 산발적 감염이 주를 이루는 새로운 감염 양상이 보이면서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판단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계속해서 조정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서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코로나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제한 및 일상활동 기준

 

코로나 단계는 지자체와의 협의 및 건의를 통해 중대본 결정으로 조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 지자체는 1.5단계 격상을 마친 상태이기도 하고요 만약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위의 기준을 넘어 격상이 되면 우리의 생활이 가장 먼저 제약을 받게 됩니다 일단 헬스장, 음식점, 종교시설, 학원, 학교 등 우리가 평소에 생활하는 모든 공간의 이용 여부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중이용시설부터 보겠습니다 1단계와 1.5 단계까지는 특별한 시간 제한 및 집합 금지 제한이 없기 때문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2단계로 격상이 되면 일반 관리 시설도 인원제한이 강화되고,  중점관리시설, 유흥주점 등의 영업중단이 이루어지구요. 9시 이후 일반 관리시설(14종), 카페, 음식점 등이 영업제한을 받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2단계까지는 올라갈만큼 상황이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종교, 학교, 직장을 살펴보면, 1.5단계에서 눈에 띄게 바뀌는 점은 바로 인원 밀집도입니다. 원래 행사나 모임에 500명까지 가능하지만, 1.5단계 부터는 100인 이상의 집합이 금지되며, 스포츠 관람의 전체 좌석수의 30%만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직장의 경우 부서, 기관 별로 ⅓ 인원이 재택근무를 권고할 수 있지만 의무는 아니라고 하구요.

 

종교는 해당 종교시설이 보유한 좌석의 30% 이내만 모일 수 있으며 함께 식사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하지만 학교의 경우는 1단계와 1.5단계 모두 밀집도가 2/3으로 동일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되면 여러 제한이 강력해지기 때문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다시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 3단계까지 간다면 그야말로 전국 셧다운 사태가 발생하여 전부 마비가 되는 건데 그렇게까지 격상되는 상황만큼은 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